비오템-유니세프 ‘물에서 생명으로’ 캠페인 실시

▲ 로레알 로고

로레알코리아(대표 피에르 이브 아르젤)의 비오템이 아프리카 등 세계적으로 물 부족현상이 심각한 곳을 대상으로 식수 공급기지를 설치한다.

또한 설치비용은 비오템 쇼핑백 판매수익금 전액을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한다.

비오템은 2003년 UN이 정한 세계 물의 해를 맞아 유니세프(UNICEF)와 공동으로 ‘물에서 생명으로’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향후 3년간 비오템 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모든 국가에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시 대상지역은 세계적으로 물 부족현상이 심각한 아프리카의 베닌과 아시아의 캄보디아 등으로 190개 마을에 320개의 식수 공급기지를 설치하며 오는 2005년까지 필요한 식수와 수질 및 환경위생 개선을 위한 기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오템은 캠페인 기간 중 매장 내에 ‘물에서 생명으로’ 캠페인 리플렛을 배포하고, 백화점 내 관련 사진전을 전시함으로써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확대를 도모하며, 제품 구입시 함께 구입하는 쇼핑백 판매수익금(각 100원) 또한 전액을 캠페인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체적인 수익금 기부 관련행사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행사 참가자에게는 물방울 브로치를 증정한다.

한편 비오템의 브랜드 매니져인 최경애 부장은 “비오템은 ‘물에서 생명으로’ 캠페인을 통해 물 부족 국가의 실태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소외된 오지에서 마실 물이 없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지원 캠페인에 일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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