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의 오션과 아시아나 항공이 만났다.

한국화장품은 고급스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오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아시아나 항공의 국제선 탐승객을 대상으로 코 마케팅을 실시했다.

오션과 아시아나의 이번 바캉스 이벤트에선 국제선 탑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 100명에게 오션의 여행용 8종 세트를 선물해 항공기를 타면서 좋은 화장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아시아나의 홈페이지에는 약 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3,000여명이 국제선 티켓을 예매하고 실제 탑승하여 아시아나에게는 티켓 구매를 유도하는 탁월한 프로모션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제품을 협찬한 한국화장품의 오션 브랜드 입장에서도 고가의 방판제품에 대한 구매력이 있는 국제선탑승 고객들에게 제품 사용기회를 부여하고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 등 향후 고객이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3,000여명의 이벤트 대상고객 중 20% 이상이 오션의 타겟 고객층이었다는 점에서 이벤트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한 프로모션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이 Win-Win EVENT를 성공적으로 마친 오션과 아시아나는 향후 더욱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Co-Marketing을 하기로 약속하여 앞으로 어떤 EVENT가 진행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