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무추진단 구성 및 개발 지원방안 논의

▲ 식약청 로고

국내 화장품산업을 육성하고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식약청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식약청은 우리나라의 특색을 반영한 한방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화장품협회 및 학계와의 긴밀한 물밑접촉을 갖고 오늘 처음으로 한방화장품 개발을 위한 추진 실무단 회의를 열고 최종적인 방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식약청은 오늘 오후 4시부터 한방화장품 실무추진 회의를 열고 한방화장품 개발 지원으로 화장품의 특화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산,학,연이 연계한 한방 화장품 개발 추진 실무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힌다는 것이다.

특히 식약청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한방원료 개발 촉진을 위한 육성및 지원 방안 마련하기 위해 한방 신원료 등록을 위한 심사 관련 규정 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히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를 맡아 추진할 기구인 실무추진단의 경우에도 최근 화장품협회가 추천한 태평양의 강학희 상무를 비롯해 엘지생활건강의 이민호, 한국화장품전영환, 한불화장품 이천일, 사임당화장품 윤경섭, 한생화장품 전영민, 청담화장품 조영국, 로제화장품 문영주,중대 약대 심상수교수,성균관대 약대 지옥표교수등 총 10명에 대해 식약청이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어 당초 방침대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한방을 이용한 화장품은 대부분 민간처방에 의존하고 일부 특정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므로, 국내 고유의 특성화된 브랜드 개발로 화장품 산업 발전 도모 및 국제시장에서의 수출 교두보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 브랜드를 특성화할 국내 고유의 신원료 개발 실적이 저조하여 원료에 대한 수출 등 국제 경쟁력이 저하되므로 고부가가치 전략 화장품 산업의 육성 지원 필요성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한방화장품 개발 지원 방안과 한방 신원료 등록을 위한 심사 관련 규정 개선 그리고 한방화장품의 고유성과 특수성 등에 대한 홍보 활동 강화 드에 대한 토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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