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라이더 기용…20대 커리어우먼층 공략

▲ 최윤례 / 사진제공= 포도나무 프로덕션

한국화장품 ‘프레나(PLANNER)의 새 모델에 미녀 바이크 레이서 최윤례씨(26세, 사진)가 결정됐다.

전문직 종사자 모델 3기로 캐스팅 된 최윤례씨는 국내 최초 여성 바이크 레이서로 빼어난 외모와 남자 선수 못지 않은 라이딩 실력으로 유명하며, ‘여자’가 아닌 ‘자기 분야의 최고 선수’로 기억되길 원하는 당찬 신세대 여성이다.

한국화장품측은 4차례에 걸친 모델 스크린을 통해 최윤례씨가 프레나의 신제품 ‘에이지 디펜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에이지 디펜스’는 환경으로 인한 노화진행에 대응해 직장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 개발된 신개념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유해산소 발생 및 축적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피부속 수분지속 기능으로 크림과 세럼 모두 주름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한국화장품 관계자는 일반인 모델 기용에 대해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어색함이란 찾아볼 수 없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여유로 가득한 모델들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말하고 “특히 기존 화장품 광고에서 느낄 수 없었던 친근감과 그러면서도 신세대 커리어우먼의 당당한 모습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 8월 브랜드 런칭시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을 모델로 내세웠던 한국화장품은 ‘프레나’의 주 고객층이 직장 여성들임에 착안, 기존의 영화배우, 탤런트 위주의 화장품 모델 전략을 과감히 탈피해 전문직 종사 아마추어 모델을 기용해 왔으며, 실제로 파티플래너 박재은씨와 항공기 엔지니어 박나나씨(1기), 컬러리스트 이현주씨(2기) 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한국화장품은 새로운 모델 기용과 ‘Because I am PLANNER’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프레나가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신세대 커리어우먼 상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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