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깨고 새로운 기회요인 적극 발굴해야

▲ 태평양 로고

앞으로 태평양이 메이크업부문과 주름개선 그리고 글로벌화에 주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경배 태평양 사장은 지난 15일 9월 월례조회에서 급변하는 시대 흐름과 시장환경 속에서 기업의 변화는 생존에 필수 과제라고 전제하고 현재 경기침체에 빠져있는 메이크업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메이크업 부문의 강화를 역설했다.

서 사장은 또 현재 메이크업 시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앞으로 시장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현재의 접근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전문적이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와 같은 전문성이 결여된 매장 환경은 제품 판매를 가로막는 요소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독자적인 진열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별 브랜드에 대한 판매 환경 등을 마련해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위주의 서비스를 펼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 사장은 현재까지 노화의 경우에는 미백제품과 주름개선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대응해 왔으나 이 보다는 미와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화장품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 사장은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발돋음해야 하며 태평양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발휘해 새로운 기회요인을 적극 개발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서 사장은 현재 태평양은 홍콩에 8개 매장을 오픈해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를 발판 삼아 아시아 지역으로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글로벌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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