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8주년 맞아 용인연수원서 기념식

▲ 태평양 로고

오늘(5일)로 창립 58주년을 맞이하는 미와 건강을 창조하는 생활문화기업 ㈜태평양(사장 徐慶培)이 “윤리경영! 21세기 새로운 무한책임주의 실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전사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용인연수원에서 열린 제58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서경배(徐慶培) 사장을 비롯하여 각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거래처 및 우수 협력업체 종사자, 10년 근속 사원, 그리고 해외부문 근로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전 선포한 ‘무한책임주의’ 10주년을 기념하며 모든 임직원이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며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인류봉사, 인간존중, 미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해 오고 있는 ㈜태평양은 이번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보다 더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생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와 합리적인 경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태평양의 윤리경영은 오늘(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의 윤리실천 서약, 윤리경영 캠페인 등 연말까지 각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한 후 2004년부터 전사원 교육훈련, 내부신고제 도입, 자기평가기준 제시, 윤리경영 사이트 운영 등 실천기반 구축 및 실행의 단계를 거친 다음 2005년부터는 윤리경영 평가제도 운영, 개인 업적평가 반영 등을 통해 정착단계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태평양은 윤리경영의 첫번째 실천프로그램으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도 실시한다.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조직 문화형성에 기여하고 거래처 및 협력업체와 공존공영을 도모,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과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오는 20일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삼아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주지 않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선물 수증센터에 자율 신고해, 일괄집계하여, 사내 경매를 통해 현금화하고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행을 정립하여 다 함께 공존공영하는 윤리경영이 실천되고 태평양의 신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포된 태평양 윤리경영의 핵심은 모든 가치판단과 행동의 최우선 기준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사회발전에 기여하여 ‘사회공헌’을 이루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회사와 상호신뢰 속에서 협력관계 구축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여 ‘공존공영’을 이룩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10년 전인 지난 93년 9월 창립 48주년을 맞이하여 ‘서비스 / 품질 / 환경’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포한 ㈜태평양은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가짐으로 고객만족과 강한 상품 개발, 환경경영, 투명경영 등을 실천하여 ‘녹색에너지기업대상’, ‘환경경영대상’, ‘경제정의기업상’, ‘2002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 원광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국악협회 이사 신영희님이 판소리 ‘흥부전’ 중에서 윤리경영과 연관성이 있는 부분을 공연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윤리경영’을 시작하는 태평양 임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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