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288만달러서 1,4531만달러로 성장

▲ 식품의약품안전청 로고

수입 기능성화장품의 국내 시장 규모가 1년만에 무려 5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미백기능과 주름개선 기능 그리고 자외선 차단 기능 등 세가지 기능성화장품 유형 가운데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의 시장 규모가 1,600억원대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기능성화장품 생산 및 수입실적을 조사한 자료에 다르면 지난 2001년도 기능성 화장품 수입규모는 288만달러 규모였으나 지난해인 200년에는 무려 5배 가까이 증가한 1,431만달러의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동안 수입된 기능성화장품 규모도 592만달러로 지난해보다 약간 줄기는 했으나 앞으로 화장품 시장의 성수기 등을 고려하면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수입 화장품의 수입량에 있어서도 지난 2001년에는 60만개 수준에 그쳤으나 2002년에는 333만개로 5배 정도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163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능성화장품 생산 실적은 지난 2001년도에는 2,709억원 규모였으나 2002년에는 3,127억원 규모로 약 400억원 정도의 성장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능성 화장품 각 유형별로 보면 미백화장품은 지난 2001년에는 515억원 규모였으나 2002년에는 791억원으로 주름개선화장품은 670억원에서 714억원으로 자외선화장품은 1,523억원에서 1,585억원으로 각각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미백이나 주름개선 또는 미백이나 자외선 차단 등 두가지 이상의 기능과 효과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복합 기능성화장품 시장 규모가 35억원대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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