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에덴 프로젝트와 조인, 프리즈메틱香 개발

▲ 비욘드 파라다이스 이미지

거대 온실에서 배양한 식물성분 향수가 새롭게 선보인다.

에스티로더는 오늘(1일) 청담동에서 가을을 겨냥한 향수 신제품 비욘드 파라다이스(beyond paradise)의 출시기념 행사를 갖고 신제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한편 이색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비욘드 파라다이스는 영국 콘월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자연온실 에덴 프로젝트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이곳으로부터 핵심성분 5가지를 지원받아 지금까지 없었던 독특한 향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에스티로더측의 설명에 따르면 에덴 프로젝트는 영국의 등록자선단체인 에덴 트러스트의 모 기관으로 지난 2001년 7월 오픈한 이래 세계의 8번째 경이로움으로 기록됐고 매년 180만명이 방문하는 자연온실로서 열대우림, 지중해, 온대의 3가지 지대를 조화롭게 구성했기 때문에 세계 각지의 자연식물이 최적의 환경으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제품 비욘드 파라다이스의 핵심재료인 에덴미스트, 크리이프 자스민, 네이탈 플럼 블로썸, 골든 멜라루카 바크, 마호니아 자포니카 등 5가지는 열대의 촉촉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향기에 반영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비욘드 파라다이스는 독특하게 구성된 패키지가 특징으로 빛이라는 컨셉을 이용해 투명한 크리스탈 병에서 빛의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빛이 뿜어져 나오는 무지개 빛 프리즘 컬러 패키지로 만들었으며 둥근 구 모양의 뚜껑과 스프레이식 펌프, 그리고 편리한 잠금장치까지 있어 디자인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제품의 광고는 유명사진작가인 이네스 반 램스위어드와 비누드 마타딘에 의해 촬영돼 환상적인 이미지의 색채감을 갖고 있으며 TV 광고의 경우 프랑스의 뤽 베송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마돈나의 Love Profusion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한편 비욘드 파라다이스는 오드 퍼퓸 스프레이(30ml/66,000원, 50ml/84,000원), 바디로션(200ml/80,000원), 바쓰 앤 샤워 젤(200ml/54,000원) 등 4품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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