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사장, 현장영업&내실경영 강조

▲ 나드리 박경수 대표 이미지

"외부의 급속한 환경변화에 맞서 헤르본 조직이 희망과 비전이 있는 방판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9월 25일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나드리화장품 박경수 사장은 오늘(14일) 열린 2003년 헤르본 위임 및 시상식에서 향후 방판사업을 내실있고 알찬 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백여명이 방문판매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경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한경쟁의 글로벌시대에 화장품시장은 최고의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냉혹한 현실에 봉착해 있다. 특히 고객 접점에서 1대 1 카운슬링 능력이 중요한 방문판매 또한 전쟁을 방불케하는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제한 뒤 "강력하고 내실있는 조직을 바탕으로 헤르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사장은 △ 회사와 헤르본 판매사원들이 일체감 △ 고객과 함께하는 현장활동 △ 내실있는 경영 △ 교육활동 강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판매사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박 사장은 "30여년 동안 야쿠르트 영업맨으로 일한 경험으로 볼 때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재 헤르본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게 헤르본사업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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