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애 한국프라센타화장품 대표

<속보>"식약청에서 요구하는 모든 자료를 다 준비해 제출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런 공식적인 답변이 없어 매우 답답합니다."

인태반을 원료로 한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박명애 한국 프라센타화장품사 대표는 최근의 심경을 이 같이 밝히고 "현재 한국프라센타 화장품은 일본으로부터 인태반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대표는 "일본의 경우에는 바이러스나 미생물 등 검출을 모두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정성 시험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에 대한 안정성은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산 원료의 경우에도 일부 시험기관에 의뢰해 이에 대한 안정성 시험을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름대로 정부가 요구하는 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박 대표는 "현재 프라센타의 경우에는 일본으로부터 안정성에 대한 모든 자료를 받아 8가지 독성시험에 관한 데이타를 제출 하는 등 할일은 모두 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박 대표는 "이 원료를 쓸수없는지 아니면 사용할 수 있느지에 대한 사용여부를 시급히 매듭짖고 이에 대한 안정성 문제도 하루빨리 결론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그리고 박 대표는 "그동안 식약청은 여러가지 까다로운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모든 것을 수용했으며 그것도 이 자료를 준비하면 저 자료를 다시 요구하느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빨리 결론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엘지 홈쇼핑 등 관련 홈쇼핑에 제품을 판매하려 했으나 결정여부가 늦어져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행정처리에 대한 불만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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