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과 함께 양대 시판브랜드로 자리매김 방침

▲ 려홍 제품 이미지

한불화장품(대표 임병철)이 시판용 한방화장품 ‘려홍’을 발매하면서 시장에 가세했다.

려홍(麗紅)은 인삼의 칠효설을 근간으로 개발한 한방화장품으로 한불측은 시판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바탕보다 타깃 연령을 한층 높인 브랜드로 시판시장의 자리매김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한불화장품은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인삼성분을 함유한 한방브랜드 려홍을 전문점 전용브랜드로 출시했다고 밝히고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직까지 틈새시장인 한방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려홍의 근간을 이루는 인삼의 칠효설(七效設)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기재된 바대로 한약성분을 통해 피부미용과 심신의 안정을 극대화시킨 것으로써 핵심소재인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은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폭넓게 알고 있는 한방 소재이기 때문에 화장품 성분으로 활용하기에 용이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신제품의 출시와 관련 한불화장품에 따르면 “한불의 시판사업부는 바탕사업부라고 할 정도로 바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와 비중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타깃이 점차 20대로 좁혀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따라서 소비자 연령층을 확대하고 시판 유통채널의 브랜드별 포지셔닝을 위해 새롭게 20~30대를 포괄하는 한방브랜드를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려홍은 자사 기술연구소(소장 표형배)의 R&D 기술력을 통해 피부에서 직접 홍삼 농축액의 효과를 지속시키도록 농축액을 포집시킨 후 코팅해 안정화시킨 특허출원기술(특허 제 10-2003-62679호)로 만들어졌으며 제품구성은 다음과 같다.

▲려홍수: 홍삼 추출물을 함유하여 메마른 피부에 자극없이 부드럽게 흡수되어 촉촉하고 활력있는 피부결로 가꾸어 주는 홍삼 영양 수액제품. (150ml/35,000원대)

▲려홍액: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안정화 시켜 농축된 홍삼 농축액이 피부 균형을 회복하고 조화를 이룬 피부로 유지시켜 주는 홍삼 영양 로션. (120ml/38,000원대)

▲려홍 에센스: 6년근 홍삼 농축액이 피부에 보습감, 탄력감을 가져다 주며 한방 성분인 산수유 추출물 등이 활력있고 윤택한 피부 안색으로 가꾸어 준다. (35ml/50,000원대)

▲려홍 크림: 6년근 홍삼 농축액에 당귀 추출물, 식물성 스쿠알란의 상호작용으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로 관리해 준다. (50ml/55,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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