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체험단을 통해 제품의 선호도 높이고 광고에 과감한 투자를

▲ 오리팬 화장품 제품 이미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태양의 남쪽’에서 극중 배우 최민수가 주식투자를 하는 실존 회사, 오리팬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리팬은 동양이란 뜻의 ‘Oriental’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만병통치 여신인 팬아케이아 ‘Panacea’ 의 합성어이며 오리팬 화장품은 화학성분 또는 우지(동물성기름)를 사용치 않고, 자연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재료로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한 오리팬 화장품은 훼미리마트와 약국 등 오프라인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14개국으로 수출, 수출액도 계속 증가 추세를 그리면서 현재 월 3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성장가도의 회사이다. 또한 미군납 전담기구 AAFES에 공식납품 되어 판매중인 유일한 국산 화장품 회사이기도 하다.

오리팬 화장품의 이러한 성장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제품에 대한 꼼꼼한 테스트로 인한 제품력과 과감한 광고 투자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상승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오리팬은 화장품의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비누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이후 기초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모든 제품에 대해 자체 임상테스트를 실시하고 고객체험단을 모집, 최종적으로 고객이 만족할 때 까지 수정보완을 반복적으로 시행한 후 통과된 제품만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오리팬측은 “수정보완 작업 후에도 고객 체험단의 반응이 좋지 않을 때는 제품출시를 취소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와 만족도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생산한다”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고 고객의 지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제품력에 자신을 얻은 오리팬 화장품은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시행했다.

현재 오리팬 화장품은 TV 드라마 협찬 광고뿐 아니라 TV 자막광고, 라디오 광고, 공연물 협찬 광고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는 인터넷사이트 ‘다음’에 1주당 4,000만원 이상의 배너 광고, 그리고 조선일보닷컴에 광고를 하는 등 제품 홍보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부터는 홈쇼핑에도 제품광고를 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이끌며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서고 있는 오리팬 화장품의 성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