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 등 랑케스터 향수 선보일 듯

(주)씨이오인터내셔날(대표 이광호)은 제니퍼 로페즈의 두번째 향수 Still과 마크 제이콥스의 두번째 향수 컬렉션 Essence을 내년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제니퍼 로페즈의 두번째 향수 'Still'

지난 9월 국내 런칭한 제니퍼 로페즈의 첫번째 향수 글로우 바이 제이로는 현재 핑크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에서 향수 역사상 최고의 매출 기록을 세우며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 9월에 출시돼 백화점 단일 유통을 고집하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제이제이 마호니스 등 호텔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 제한적이지만 정확한 타겟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다.

(주)씨이오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글로우 바이 제이로의 프레쉬하면서 산뜻한 여성스러운 향취가 계절적 제약에서 벗어나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제니퍼 로페즈의 두번째 향수 Still 또한 현재 북미,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인 만큼 내년 상반기 국내 런칭과 함께 제니퍼 로페즈가 프레스티지 향수 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과 남성으로 구성된 듀오 향수인 마크 제이콥스는 지난 5월 지방시 코리아에 의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나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기도 전에 랑케스터 그룹에 인수되면서 국내 판매가 중단되었고 지난 9월부터 ㈜씨이오인터내셔날에 의해 다시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국내 판매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디자이너 향수로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두번째 향수 컬렉션 Essence는 마크 제이콥스의 은은하면서 내추럴한 향취에 프레쉬한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향수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은 한층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어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제안하는 내년 봄 패션 경향을 표현해 주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화장품 그룹 랑케스터의 프레스티지 향수 브랜드가 국내 향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적인 자사 브랜드들을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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