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코스팜과 기술협력 제휴·연구협약 체결

▲ 한불화장품 로고

한불화장품(대표 임병철)이 잎새버섯의 실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는 베리코스팜(대표 구영환)과 잎새버섯 관련 기술협력 제휴 및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잎새버섯의 공동연구와 기술정보 교류 등을 진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잎새버섯 추출물은 우수한 피부 노화방지효과 및 보습효과를 갖고 있는 원료로서 이미 한불은 자사의 생물공학기술을 통해 피부 세포에 대한 생물학적 효능·효과를 학회지 ‘Enzyme and Microbial Technology’에 발표해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2개의 국내 특허(출원번호 : 제10-2001-62648호, 제10-2002-61640호)를 출원해 놓은 상태라는 것이다.

이번 조인식과 관련 표형배 한불 기술연구소장은 “잎새버섯의 기술협력은 지속적으로 신소재 연구개발에 투자한 성과로 화장품 신소재의 개발을 바이오 기술 전체로 확대 응용함과 동시에 소재의 우수성을 바이오 전문 벤처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피부 임상 평가 기술을 통해 차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우수한 보습력을 가진 화장품 공급과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장품의 연구 개발과 전문 벤처 회사가 융합했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베리코스팜의 구영환 사장은 “잎새버섯은 화장품 분야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식품 분야에서 아토피 피부개선 및 자극완화제 그리고 면역증강제 및 건강 보조 식품, 기능성 식품 등의 다양한 용도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성이 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불화장품과 베리코스팜은 잎새버섯을 응용해 피부의 탄력과 균형을 유지시켜 주면서 노화방지효과와 고보습 효과를 함께 가진 화장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향후 잎새 버섯 응용을 통한 로열티 이익도 기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잎새 버섯 외에도 첨단생명 과학분야에 관한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최신 피부과학 연구 등과 관련한 정보교류와 연구 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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