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FA,COLIPA,JCIA 등 국제조화 추진

국내 화장품에 대한 국제적 표준화 작업이 시급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국내 화장품 시장이 어느정도 포화상태에 다다름에 따라 앞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가 현제 추진하고 있는 규정 표준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늘 강원도 양양의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열리는 제12차 CGMP교육에서 안정림 화장품협회 전문이사는 화장품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안 전무는 앞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출 등을 통한 세계 각국간의 국제 교류의 활성화가 무엇 보다 중요해 지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국제 교류를 위해서는 현재 CTFA를 비롯해 COLIPA나 JCIA 등에서 화장품에 대한 세계 규정에 대한 조화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SO/TC 217 등에소 이 같은 노력이 펼쳐지고 있으므로 국내 화장품산업도 수출 등을 위해서는 이에 맞는 체계로 하루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 전무는 국내 화장품 산업이 세계적인 화장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술 및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브랜드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내 화장품 회사들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코스메틱 개발력을 배양하고 선진국 수준의 연구 개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화장품 전문 인력 의 유치 및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 전무는 지난 2002년 현재 국내 제조업체는 330개에 이르고 생산실적은 총 3조 7,000억원이고 수출실적은 1억2,355만달러이고 수입 실적은 5억2,091만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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