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차례 교육에서 2차례로 축소

▲ 한국생산성본부 로고

한국 생산성본부(회장 김재현)에서 주관하는 2004년 실전화장품 마케팅전략개발 교육과정이 4차례에서 2차례로 축소돼 진행될 것으로 확정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교육과정이 업계 관계자들의 참가 미비로 무산되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다. (본지 11월 24일자 기사 참조)

이에 따라 2004년 4차례로 예정되어 있던 실전화장품 마케팅전략개발 교육은 1차(2월 17일~3월 4일)와 3차(8월 17일~9월 2일) 교육만 예정대로 진행되고 2차(5월 11일~5월 27일)와 4차(11월 9일~11월 25일) 교육은 제약 관련 과정으로 변경돼 진행할 것으로 결정되었다.

한국 생산성본부의 관계자는 "내년 교육 예정인 34개의 마케팅 관련 교육과정 중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과정이지만 업계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다"고 전하고 "이미 교육일정이 잡힌 상태에서 수강생 부족으로 교육자체가 무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과목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전 화장품 마케팅전략개발 교육과정은 화장품업종의 마케팅, 영업 및 판매, 관리부문 관리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마케팅 관련 제반 이론을 화장품산업에 응용하여 화장품 마케팅전략개발 능력배양을 통한 화장품 기업 마케팅수준을 높인다는 취지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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