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추진단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

▲ 대한화장품협회 로고

국내 화장품의 우수품질관리 규정에 대한 국제적 표준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 화장품 시장이 어느정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이에 따른 저성장 시대로 진입됨에 따라 앞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규정 표준화를 적극 도입해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왔다.

따라서 화장품협회의 CGMP위원회는 최근 강원도 양양의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제12차 CGMP교육을 갖고 이 자리에서 국제적 표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CGMP,규정을 개정키로 합의했다.

때문에 CGMP위원회는 최근 이 규정에 대한 개정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하는 등 규정 개정에 대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미생물 기준 등 국제적 표준화에 맞지않는 각종 국내의 규정을 모두 가려내고 이에 대한 개정 안을 마련해 위원회에 상정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실무추진단은 코리아나화장품과 한국화장품, 태평양, 코스맥스, 엘지생활건강, 나드리화장품, 한불화장품, 금비화장품, 보브화장품, 로제화장품 등 10개사로 구성됐다.

한편 현재 CTFA를 비롯해 COLIPA나 JCIA 등에서 화장품에 대한 세계 규정에 대한 조화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SO/TC 217 등에소 이 같은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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