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녹두 주소비자층 타깃, 피부관리·제품체험 곁들여

▲ 코리아나 화장품 로고

코리아나화장품(대표 박찬원)이 찜질방을 찾아 실시하는 체험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찜질방은 최근 여성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장소임과 동시에 피부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방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용해 여가를 즐기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 찜질방에서 ‘코리아나가 제안하는 겨울피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하반기 출시한 기능성 한방화장품 ‘자인’과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자연주의 화장품 ‘녹두’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두 브랜드의 주소비자층인 성인 여성들이 이 같은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가 먼저 적극성을 띄고 직접 찾아야 하는 기존 피부 마사지실에서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겨울철 피부 관리를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많은 장소를 찾아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여성들의 피부 고민이 급증하는 시기라는 판단으로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으며 특히 최첨단 피부진단 시스템을 이용해 과학적인 피부분석을 해 줌으로써 참가한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색소 침착, 주름, 모공, 피부결, 유·수분 등 각 피부요소들을 연령대별, 피부타입별로 비교·분석해 참가자들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이에 걸맞는 적절한 미용강좌를 통해 겨울철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고 활기있게 가꿀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코리아나의 전문 미용강사가 동원돼 시연에 참가한 소비자들에게 피부타입에 따른 적합한 관리를 제공했으며 자인과 녹두 증정품을 나누어 배포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 마케팅의 기회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동시에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한 기술력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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