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목표 달성·책임제 업무·거래처 조직육성에 주력

▲ 한국화장품 로고

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은 올 2004년도를 어려운 경제상황의 극복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는 목표아래 3대 주력 과제를 내세웠다.

또한 각 유통별 신제품의 시장 조기정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화장품의 김두환 사장은 2일(오늘) 본사 지하강당 및 지점별로 전 임직원 대상의 2004년 시무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지난해는 IMF 당시보다 더욱 어려웠던 경제상황”이라는 말로 2003년을 표현하고 “매출부진 등 각종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힘이 부족했다는 것을 뜻하며 이를 겸허하게 반성하고 올해는 각종 원칙과 기준을 분명하게 합리적으로 지켜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사장은 “이를 위한 3대 과제로 매출목표 달성, 매사에 책임 있는 일처리, 거래처 조직 육성 등을 시행해 나감과 동시에 시의적절한 상품개발로 신제품의 조기 정착은 물론 히트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먼저 매출목표의 달성과 관련 각 사업부별, 지점별 그리고 개인별로 설정된 금년도 매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설정한 목표에 만족하지 말고 현재의 수준을 뛰어 넘는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해 내야만 불확실한 미래에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첫 번째 과제를 설명한 김 사장은 “그리고 매사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결과에 대한 벌의 의미가 아니며 과정속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때 책임소재를 가려 신상필벌을 엄격히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 번째로 새해에는 신전략에 따라 전국적 공지구역 개설을 조기에 마무리 짓도록 하며 기존 조직 중에서 부실한 거래처는 육성 또는 갱신을 통해 우량한 조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신년 과제로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다양한 부문의 신제품 출시계획은 올해 한국화장품의 가장 중요한 핵심전략으로 회사의 사활을 걸고 관련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신제품의 조기 시장정착은 물론 히트상품으로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 계획까지 빈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두환 사장은 “2004년 새해도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가 되겠지만 전 사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달성 뿐만 아니라 초과 달성까지도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희망은 바라만 보고 있다고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향해 총력을 기울이는 자의 것이 될 것이며, 한국화장품은 조직, 자본, 기술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충분한 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전력을 기울인다면 모든 사업계획을 충분히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임직원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화장품은 올 2004년에 대해 “정도경영, 책임경영, 수익경영, 조직육성, 현장경영”의 5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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