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현대홈쇼핑서 판매

▲ 웰코스 로고

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 사진)가 홈쇼핑유통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웰코스는 화장품 유통 채널이 다양해 짐에 따라 인터넷이나 마트 그리고 홈쇼핑유통채널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유통채널에 대한 진출을 위해 내부적으로 다각적인 검토를 벌여온 끝에 홈쇼핑채널에 우선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같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웰코스는 그동안 신제품을 출시하려고 노력해 온 브랜드 가운데 어느정도 개발이 완료된 브랜드를 홈쇼핑 전용 브랜드로 전환시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왔다.

이와 함께 웰코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 국내에 있는 여러개의 홈쇼핑 유통채널에 대한 분석작업에 들어가 각 채널에 다른 장단점을 분석하고 웰코스와 가장 잘맞는 홈쇼핑인 현대 홈쇼핑을 파트너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웰코스는 오는 1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식 판매 방송을 게획하는 등 본격적으로 홈쇼핑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과일나라 에센스라는 브랜드이며 스킨과 로션 그리고 크림,에센스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디로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웰코스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적으로 많은 검토를 갖고 내린 결정이며 특히 현재 대리점을 통해 전문점으로 유통되는 브랜드와의 마찰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홈쇼핑 전용브랜드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내 화장품사들이 홈쇼핑에 판매해 온 정책을 모두 분석해 새롭게 정책을 수립했기 때문에 많은 차이점을 나타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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