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중국 등 아시아 지역 공략 계획 수립

▲ 에스쁘아 로고

(주)빠팡 에스쁘아(대표이사 이민전)가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국내 최초의 향수 전문 화장품 제조사로서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에스쁘아는 올해부터 국내 로컬 향수 회사의 이미지를 벗고 현재 아시아 지역 2위에서 1위로 올라서기 위해 적극적인 수출 정책을 펴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쁘아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입점해 있는 에스쁘아의 매장 수를 20여 개로 확장해 제품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에스쁘아는 이 같은 양적인 성장과 함께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시즌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쁘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략도 강화시키기 위해 직영매장과 고급 매장을 중심으로 입점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제품의 효율적인 판매와 관리를 위해 현지 판매상을 대상으로 연2회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에도 필리핀 마닐라를 거점으로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의 입점을 확대해 나가며 특히 베트남, 태국 등 신규 국가들로의 수출을 모색해 국내향수 1위에 머물지 않고 아시아 지역 1위를 탈환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밖에도 2004년을 브랜드력에 기반한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고 건강한 브랜드력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고객 서비스, 고객 라이프 스타일 연계 광고 및 PR, 브랜드 컨셉에 어울리는 프로모션이 중점적으로 전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7기째 운영되고 있는 에스쁘아 패널 모임의 프로슈머 활동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얼마 전 오픈한 홈페이지내의 사이버 폴을 중심으로 향수관련 트래킹 뿐만 아니라 타깃층의 라이프 스타일 트래킹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향수 캠프와 에스쁘아 매니아 클럽 등을 확대 관리해 타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향수관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된 고객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내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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