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 영업부문 강화라는 새 바람 일으켜

▲ 나드리 화장품 로고

나드리화장품이 전 사원의 영업화를 추진하는 등 영업부문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나드리화장품은 전병인 사장의 전격교체와 함께 새 사령탑에 야쿠르트 영업맨 출신인 박경수 사장을 포진함에 따라 박 사장은 회사의 사활은 무엇 보다 영업부문의 강화에 있다며 이에 대한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 2일 전사원을 대상으로 한 직원조회에서 잘되는 회사와 안 되는 회사는 영업에서 판가름 난다고 밝히고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영업부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영업부문에 대한 강화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 곧바로 각각 나눠져 있는 나드리화장품의 영업부서의 유기적인 화합과 조직의 탄력성을 주기 위해 영업부문을 제1영업본부와 제2영업본부로 각각 통폐합 했다.

특히 이날 박 사장은 영업부문에서 흘러나오는 지적은 곧바로 소비자의 반응이며 지적이므로 앞으로 상품을 기획하는 부서나 영업을 지원하는 기획부서도 독자적인 기획을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영업부문과의 긴밀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영업에 많은 무게를 실어 주었다.

또 박 사장은 인사와 총무 그리고 홍보 등 각 부문의 경우에도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 나가기 보다는 영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모든 것을 실시해 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드리화장품의 한 관계자는 정확하게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1월 매출 실적인 지난해 수립했던 매출 예상액 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며 다소 상기된 어조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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