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확보하고 제품 공급망 확보 준비 중

구로지역에 화장품 전문 도매상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문점 등 화장품 유통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이은호 사장이 구로구 개봉동 지역에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도매 유통하는 도매업체를 신설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도매업체의 이름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독자적인 사업체가 아닌 여러명이 참여하는 법인 형태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 도매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현재 개봉동 지역에 사무실 임대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최근에는 이 사무실의 안전장치인 쎄콤설비를 설치하는 등 사무실 확보를 마친 상태다.

특히 이 도매업체에 참여하는 여러명의 주주들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현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도매 법인 설립 시 일정 규모의 매출은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도매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이은호 대표는 "현재 화장품 전문 도매유통업체를 설립할 계획은 확실히 가지고 있으며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식 영업 개시일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사무실 확보는 마친 상태이지만 도매업을 하기 위해선 무엇 보다 다양한 화장품을 취급해야 하지만 아직 이에 대한 물량확보 계획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온픈 예정일을 정확히 밝힉 어렵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대표는 현재 이 신설 도매업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 줄 시기가 아니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화장품 도매유통을 하는 몇몇 관계자들은 "이 신설 도매법인에 많은 사람들이 현재 화장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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