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본부 신설하고 기술 연구원 통합도

▲ 한국콜마 로고

15기를 맞아 한국콜마가 기능 위주의 팀을 확대하고 연구소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3월 법인인 한국콜마는 지난 1일 우선 기존 영업본부를 마케팅본부와 영업본부로 나눠 영업라인의 지원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신설된 마케팅본부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 상품기획에서 개발, 생산, 품질관리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실현하는 ODM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한 마케팅정보를 체계화시키고 이를 생산은 물론 영업라인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시킨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새롭게 신설된 마케팅본부는 이번에 승진한 최현규 상무이사가, 영업본부는 신용일 이사, 생산본부는 주진호 이사가 각각 총괄하게 함으로써 책임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또 한국콜마는 피부과학연구소와 생명과학연구소로 구성된 연구소를 기술연구원으로 개칭해 상호 기술적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제약에 이어 건강식품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상황에서 화장품과 제약, 그리고 건식부문의 상호 기술적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2개의 연구소를 통합, 기술연구원으로 승격시켰다.

한편 한국콜마는 최현규 이사를 마케팅본부 상무이사로 임명했으며 생산본부 생산1팀 장만호 1급 갑 장만호, 경영기획본부 기획팀 1급 갑 대우 최철규, 마케팅본부 마케팅팀 1급 갑 대우 조혜경, 시설본부 시설팀 1급 을 이병국, 기술연구원 연구기획팀 1급 을 권석환, 영업본부 영업팀 1급 을 김정민 사원에 대해 승진인사를 발령했다.

또 기술연구원 특수제형팀 2급 김남향, 연구개발팀 2급 조창수, 연구개발팀 2급 현승수, 연구분석팀 2급 이종현, 영업본부 영업팀 2급 이영호, 영업팀 2급 조상현, 영업지원팀 2급 대우 김세진 사원 등 총 70명에 대해 인사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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