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초고속 혼합공법도 특허 취득

▲ 한국콜마 로고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콜마가 기능성 신원료 2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내용은 파우더의 분말 속에 비타민 등 액체의 기능성 원료를 넣어 에센스의 기능까지 확대시킨 신개념의 신원료와 에멀젼의 입자 크기를 훨씬 더 작게 만들어 안정성이 뛰어난 피부친화적 신공법 두 가지다.

우선 기능성 신원료 파우더 성상의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특허 제0425260호) 은 일명 아쿠아 파우더 에센스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기능이 혼합된 형태다.

파우더의 분말 속에 비타민 등 액체의 기능성 원료를 넣고 성분을 안정화시켜 효과를 향상시킴으로써 파우더만의 기능에서 에센스의 기능까지 확대시킨 신개념의 원료로 겉보기에는 파우더이지만 피부에 문지르면 기능성 액체 에센스로 변해 피부에 스며들어 기능성 성분의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또 신공법으로 특허를 취득한 라인형 초고속 미립자 분쇄기를 이용한 수상 / 실리콘상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특허 제0425259호)은 일명 자외선차단제 초고속 혼합공법 및 신원료로 에멀전의 입자 크기를 훨씬 더 작게 만들어 안정성이 월등히 뛰어나고 골고루 분산시키는 기능이 탁월하다.

이에 따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성 제품의 효과를 더욱 높임과 동시에 피부 안전성이 매우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피부친화적인 신공법이라는 게 한국콜마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콜마는 "이번 특허 취득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있는 피부 친화적 제품을 만들겠다"면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사제품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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