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우 제품 공급에 차질이 있을 정도로 인기

▲ 에바스화장품 로고

에바스화장품(대표 김용근)이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 5월을 대비해 제품구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설날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선물 시즌 특수가 사라진지 오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물용도로 화장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향수나 바디용품을 생산하는 일부 제조사를 제외하고는 특별하게 선물세트 등의 기획품을 줄여나가고 있는 추세고 전문점 등의 유통 관계자들 역시 이 기간의 특수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에바스에서도 지난해 5월 시즌의 경우 평소대로 제품을 출시했었지만 예상외로 에바스 제품의 판매가 기대이상으로 증가해 월말에는 재고량이 모자라 제품을 대리점에서 요구하는 만큼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제품의 공급 차질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제품을 구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에바스가 바디명가라고 불릴 정도로 바디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력 바디 제품인 어클락테라피와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밀크 샴바드 생유 아로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바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5월 한달 동안 눈에 띄게 큰 폭으로 매출이 급상승한 것은 아니었지만 타사들이 같은 기간 동안 증가한 평균 폭보다는 기대이상으로 많이 증가했다"며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에바스의 명성과 최근 바디제품에 대해 높아진 관심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와 같이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바디제품뿐 아니라 올 초 출시된 남성용 제품 오르시옹 역시 이전 제품들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컨셉으로 출시해 대리점이나 전문점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바스에서는 이번 5월 선물 시즌을 대비해 바디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준비해 매출을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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