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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07. 09. 01. Sat
기업<1>시판 유통 무엇이 문제인가김성진 나드리화장품 시판 영업본부장
"최근에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시킬 기회가 있었습니다. 피자 가게에 이런 이런 종류의 피자를 갖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니 곧바로 피자집을 운영하시는 분이 전에는 이런 종류의 피자를 시켰었습니다라고 설명해 줘 시샛말로 많은 충격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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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협회를 중심으로 시판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성진 나드리화장품 영업본부장<사진>은 시판활성화의 "시판 유통이 처음에는 할인점에서 전문점으로 변화했듯이 이제는 또다시 새로운 형태로의 전환을 맞이해야 할 시기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전문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재의 단순한 종합화장품 판매가 아닌 에스테틱 수준의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소비자에게 무언가 전문점에서만 제공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차별화된 서비스는 가격 할인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이 같은 요소 보다는 에스테틱 수준에서의 서비스와 함께 고객의 피부 상태, 고객이 선호 하는 브랜드, 가격 수준 등 고객의 개개인적인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대처해 나가고 미용 교육과 자료의 개발을 통해 고객 감동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이 같은 소프트 웨어적인 측면과 함께 하드웨어적인 부문에 있어서도 "매장 환경의 개선과 함께 포스시스템의 도입 등을 통한 전산화를 이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변신해 단순한 판매가 아닌 하나의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와 함께 "한때 전국의 전문점 수는 25,000개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전문점 수가 적게는 8,000개에서 10,000개로 추계되고 있고 앞으로 5,000개에서 6,000개 수준으로 감소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그는 "처음 전문점이 방판시장에서 새로운 유통으로 자리잡을 시점에서 보면 전문점 수가 6,000에서 7,000개 수준이었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뒷받침해 설명했다한상익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