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브랜드 추구

▲ 잎스코스메틱 로고

잎스 코스메틱(대표 김종문)이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지난 달 초 마케팅 강화를 위해 새로 임명된 김형진 상무이사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각 브랜드별로 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특징을 내세워 소비자가 잎스의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면 그 브랜드만의 정형화된 특징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정책은 마케팅 부문에서 십수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김형진 상무가 현재 잎스의 규모 등으로 고려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라는 판단하에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시간의 정립화 과정을 추진하기보다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가며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브랜드나 제품은 더욱 강화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과감하게 정리해나가 마케팅 측면뿐만 아니라 경영의 효율성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잎스 코스메틱에서 출시되고 있는 잎스, 잎스 하이드로젠, 엔클라인, 하련지 등의 브랜드에 각각의 PM(Project Manager)을 선정해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도록 체제를 변화한 상태이며 연일 회의를 진행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잎스 관계자에 따르면 "잎스 코스메틱의 주력브랜드인 잎스의 경우 시장에 선보인지 벌써 8년째 접어들고 있고 엔클라인 역시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들 브랜드가 오랜 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살아나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만의 체계적으로 정립된 특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러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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