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식약청과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 가동

그동안 세부적인 전략 마련에만 주력해왔던 시판마케팅활성화위원회가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안정림위원장의 중국 출장으로 미뤄진 시판활성위는 지난 3일 제 3차 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서울 등을 비롯한 6개 주용 도시에서 식약청과 함께 제조사와 전문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시판활성위는 전문점의 환경이 어떤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점 모델 샵 전시회를 위한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전문점과 제조회사들의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서울을 비롯한 지방 6개 식약청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따라서 오는 6월부터 11월가지 6개월 동안 한달에 한번씩 각 지방청과 함께 식약청 담당자와 외부 강사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전문점 판매 교육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전문점 스토어 전시회를 위해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7일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키로 방침을 결정하고 이날 실무위원들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태평양을 비롯해 한국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한불화장품,소망화장품,엔프라니 등 11개사가 참여했으며 엘지생활건강과 로제화장품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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