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의 가격대로 30대 이상의 소비자 공략

▲ 리버스코스메틱 로고

리버스 코스메틱(대표 김대희)에서 페미에르와 슈파에 이은 세번째 브랜드가 탄생한다.

기존 리버스의 주력 브랜드였던 페미에르의 경우 스위스 미벨레 AG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여성기능성 브랜드로 나노 셀 매트릭스를 컨셉 성분으로 구성한 세포재생기능 제품이었던 만큼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따라서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쉽사리 구매를 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었고 이러한 영향은 자연스럽게 제품의 회전이 더뎌져 회사나 대리점측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리버스에서는 가격대를 중가로 맞춘 쟈이브(Xive)를 새롭게 출시한다.

마치 춤의 한 장르를 연상시키게 하는 쟈이브의 X는 서양의 젊은이들이 편지나 채팅 말미에 붙이는 인사표현으로 키스를 뜻하는 명칭이다. 거기에 ~의 성질을 가진이라는 형용사를 만들어 주는 ive가 붙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쉬운 친밀한 제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 쟈이브는 케어제품을 위주로 제품라인이 구성될 계획이며 이달 말경부터 쟈이브 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버스 코스메틱 관계자는 "쟈이브라는 브랜드명을 결정하는 데에도 600여 명의 설문조사를 거칠 정도로 기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한 브랜드로 페미에르에 이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중가이면서도 전문점의 마진을 최대한 보장한 제품인 만큼 5월 이후 화장품 비수기 동안 리버스는 물론 전문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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