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허브엑스포 참가, 해외 바이어에 천연화장품 홍보

▲ 더페이스샵 로고

더페이스샵코리아(대표이사 정운호)가 해외 수출을 위한 사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더페이스샵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1회 남원 세계 허브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집중적인 수출 상담을 갖는 등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남원 세계 허브산업 엑스포는 지리산의 식물자원과 남원의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남원을 허브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12개 국가의 13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100백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람객이 엑스포를 찾았다.

더페이스샵측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동안 더페이스샵 부스에 전시된 각종 허브제품 및 천연화장품을 관람하는 인파가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각국의 수많은 해외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해 제품 문의 및 수출 상담을 해오는 등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의 총 160개 부스 가운데 8개 부스를 신청해 참가한 더페이스샵은 천연원료로 만든 자연화장품 컨셉에 맞춰 내부 공간을 산림욕 공간과 흡사하게 꾸며 웰빙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더페이스샵 매장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연꽃성분 스킨, 로션과 녹차 클렌징 라인 등 허브로 만든 바디제품 외에도 다양한 자연화장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더페이스샵 마케팅실 이장우 실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고품질의 천연 성분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린 기회가 됐으며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에도 빠른 행보를 보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허브 엑스포에는 프랑스의 고급 화장품사 시슬리와 영국의 더 바디샵 등이 함께 참가했으며 행사장 내에 기업체 부스 이외에도 허브양초 및 비누를 직접 만들고 허브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허브식물을 소개하는 홍보관, 남원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허브식물을 한자리에 모은 남원관이 별도로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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