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업체와 10만 달러 계약 성사 예정

▲ 소망화장품 로고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이 지난 달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약 10여개 업체와 초도 물량 기준으로 10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 박람회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는 소망화장품은 올 해의 경우 박람회 기간 동안 370여개 업체에서 부스를 방문해 이중 약 250여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고 84개 업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수출용 브랜드인 花之使者(꽃을 든 남자 중국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시한 소망화장품은 지난해 상해지사를 설립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현지의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을 대상으로 중산층 이상의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망화장품의 제품은 국내의 가격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망화장품의 박민수 상무는 "2002년 상해 및 광주 박람회, 2003년 광주 박람회 이어 세번째로 참가했으며 해가 갈수록 소망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에서 주문 상담 문의는 물론 많은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소망화장품에서는 보다 다양한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TV 등을 통해 광고를 진행하고 영문과 중문으로 구성된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망화장품의 해외 진출은 지난 200년 미국의 한인타운의 중심으로 이뤄지던 것이 현재는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에까지 확대되었으며 몇 년 안되는 짧은 수출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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