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린스 효과 못보면 전액 환불

▲ 팬틴 로고

P&G의 헤어케어 전문브랜드 팬틴이 소비자 환불보장제를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환불보장제는 팬틴이 벌이고 있는 ‘14일의 도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팬틴의 샴푸와 린스를 사용한 소비자가 14일간 머릿결의 개선 등 효과를 보지 못했을 경우 본사가 나서서 구매금액을 전액 환불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헤어케어 전문브랜드로는 처음 시도하는 이번 환불행사는 팬틴 제품을 2주간 꾸준히 사용하면 머릿결이 건강하고 탄력있게 바뀌는 것을 반드시 체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회사측은 환불보장제를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의 경우 구매 후 제품 효능을 보지 못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양측에 모두 이익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환불보장 프로그램은 팬틴의 홈페이지(www.mypantene.co.kr)를 통해 실시되며 올 4월1일부터 6월10일 사이에 팬틴 샴푸와 컨디셔너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또한 환불 조건에 따르면 샴푸와 컨디셔너 각 1병씩 한 사람당 1회에 한해 환불이 가능하며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 원본과 자필로 작성한 환불 지급보증서, 팬틴 제품에 대한 불만족 내용과 14일간 작성한 캠페인 다이어리 사본, 신분증 사본 및 통장 사본을 회사측에 보내면 확인을 거쳐 구매 금액을 온라인으로 입금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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