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라네즈’ 글로벌 브랜드 역량 인정

▲ 태평양 로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4월 한달간 전국 만 13세~60세 12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9개 산업군에 걸쳐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GBCI : Global Brand Competency Index)를 조사한 결과 ㈜태평양(사장 徐慶培)이 “2004 GBCI 1위”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브랜드 역량 지수 조사는 전세계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평가 모델로, 이 모델 개발엔 전세계에서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의 해외 8개국 네크워킹의 브랜드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 조사는 브랜드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FACT 등 총 4가지 차원에서 가중치를 고려한 글로벌 요소 평가 기법이 적용돼 소비자들의 글로벌 브랜드 성향을 조사한 것이다. 특히 평가 영역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등 주요 항목에 대해 글로벌 지수를 반영 시키고 있으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2중 평가체계로 모델이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 생활용품산업 분야에서는 설화수가 여성기초화장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성색조화장품 부문에서도 라네즈가 1위를 석권함으로써 자사의 막강한 글로벌 브랜드 역량을 입증받았다. 시상식은 6월 29일 63시티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으며 내외 귀빈 및 태평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 기업들의 사례는 향후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의 해외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첫 선을 보인 ‘라네즈(LANEIGE)’는 1999년 말부터 "Everyday New Face"라는 슬로건으로 매일 새로운 모습을 지향하는 20대의 여성의 감성을 만족시키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 파워 1위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2001년부터는 체험마케팅의 권위자인 콜럼비아 대학의 번 슈미츠 교수와함께 Happiness를 브랜드 에센스로 규정하고, 라네즈 하면 곧 행복하고 밝은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일시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이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나영의 밝은 모습들 안에서 제품의 특성들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킨 광고는 보는 사람들도 함께 행복하고 유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라네즈 브랜드 로열티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2003년 4월에는 전지현을 이나영과 함께 듀얼 모델로 라네즈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속 모델로 선정해, 보다 감각적이며 트렌디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라네즈 메이크업은 뉴욕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라네즈 메이크업 크리에이터인 스캇 앤드류(Scott Andrew)와 함께 매 시즌 뉴욕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메이크업 룩과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감성이 담긴 컬러 개발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고원혜씨와 함께 라네즈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 개발과 국내 정서에 맞는 미용법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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