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수익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 맞춰

▲ 태평양 로고

태평양이 전문점 유통체계의 선진화와 과학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랜드 및 파트너 프로젝트가 올해 년말까지 전국에 100개 전문점을 개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오늘(16일) 태평양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프랜드 및 파트너 프로젝트에 대해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전문점의 수익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 입구에 위치한 만남점을 시작으로 산본과 부천 등 총 4개의 전문점에서 프랜드 샵을 개설하고 있으며 전국의 50여개 전문점에서 프랜드 샵 개설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 작업 등 실무적인 접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태평양은 올해 년말까지 전국에 프랜드 샵 전문점을 100여개 가량으로 늘려 나가는 게 내부적인 방침이며 이들 프랜드 샵에 대한 자체적인 장단점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내년 초부터 또다시 프랜드 샵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 프랜드 샵의 경우에는 피부 진단기를 반드시 설치해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자신의 피부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유통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시스템 등 전문점 전산화를 추진해 전문점을 찾아온 고객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이탈 고객을 줄여 나가고 재고 파악 그리고 효율적인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전문점 경영을 체계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고객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판매사원을 투입해 소비자들에게 화장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른 유통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태평양은 앞으로 이들 프랜드 샵에 대한 이 같은 지원이 어느 정도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 등을 시행해 더욱 보강해 나가고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랜드 샵과 파트너 샵의 전문점 명칭을 휴라고 결정했으며 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와 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광고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양은 ‘프랜드 프로젝트는 전문점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전문점의 수익성을 높이고 국내 화장품 회사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외국 브랜드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 프로젝트는 프랜드의 약자이고 앞으로 전문점과 서로 믿고 신뢰하는 관계를 설정해 시판유통을 활성화한다는 뜻이며 여기에는 태평양을 비롯한 많은 회사의 제품들이 입점하고 P 프로젝트는 파트너의 약자이며 이 곳에는 모든 제품이 태평양의 제품만 판매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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