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화장품-제약연구소 통합 운영

▲ 한국콜마 로고

한국콜마가 연구기능의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햇다.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尹東漢)는 그동안 화장품 전문 연구소인 ‘피부과학연구소’와 제약 전문 연구소인 ‘생명과학연구소’를 각각 독자적으로 운영해 오던 시스템을 최근 통합해 운영하는 기술원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따라서 한국콜마는 이들 두 연구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 갈 기술원장에 전 LG생활건강 기술원 원장을 역임했던 강세훈(姜世勳) 박사<사진>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같이 두 연구소의 통합에 따라 한국콜마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써 개발기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분만 아니라 화장품과 제약 연구의 상호 협력증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강세훈 원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유기생화학 석사, 충북대학교 약학대 생명약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화장품학회 부회장,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회장, 대한피부연구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강 기술원장은 ‘한국인의 자외선 차단지수 측정방법 개발’ 등을 비롯해 총 46편( 해외 21편, 국내 2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한국콜마측은 피부과학연구소와 생명과학연구소를 독자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여러가지 잇점도 있었지만 이들 두 연구소가 통합운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는 물론 앞으로 상호보완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약부문의 생명과학연구소의 경우에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있는 실정이므로 기술원으로의 승격에 따라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 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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