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한달만에 25개 대리점 구축, 홈페이지 등 홍보 강화

까롱코스메틱(대표이사 임병철)이 유통조직을 확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지난 9월 고품격 프레스티지 화장품을 지향하며 한불화장품의 자회사로 출범한 까롱은 한달만에 전국 25개 대리점을 통한 광역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거래 전문점 확대를 통한 영업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시판유통이 체계 변화의 과도기에 있기 때문에 대리점의 조직 구축이 쉽지 않은 실정임을 감안하면 25개 대리점을 한달만에 구성했다는 것은 까롱코스메틱의 장래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회사측은 대리점 체계가 확립과 함께 거래 전문점을 향후 500곳까지 확대한다는 1차 목표를 수립했으며, 현재 거래 전문점수는 300여곳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한달만에 달성한 실적이란 점을 감안하면 올 연말을 전후해 입점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의 영업망 확대와 함께 까롱은 최근 홈페이지(www.caron.co.kr)를 오픈하면서 대외 홍보 및 소비자 확대를 직접 주도해 나가고 있다.

까롱 홈페이지는 100년 전통의 CARON 브랜드의 역사와 CARON 기초, 색조 제품 36 품목 및 향수 제품 5품목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장품에 대한 기초 지식과 전세계 까롱 부띠끄에 대한 소개 등이 다양하게 실려있다.

이 밖에도 까롱측은 기능성이 미백제품 및 자외선 차단제품, 색조 등 제품라인을 종합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효과가 뛰어난 원료의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하는 고기능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까롱은 국내 시판유통을 통해 프랑스 까롱의 향수 제품 5종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인 링클 어웨이 프로그램, 클렌징 라인인 컴플리트 클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모이스트 터치 베이스 메이크업 품목 등 향수, 기초, 색조에 걸쳐 총 24종 36품목을 출시해 놓고 있다.

한편, CARON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프랑스에서는 이미 시라크 대통령, 이자벨 아자니 등 유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최고급 향수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서 파리, 뉴욕, 런던 등 유명 대도시의 프리미엄 까롱 부띠끄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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