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때 필수적으로 사가는 명품 쇼핑 목록으로 자리잡아

중국 내 태평양의 라네즈 열풍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 라네즈 쇼핑 관광 코스로까지 이어지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이대 상권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가지만 해도 일부 중국인들이 화장품 전문점에 들려 라네즈를 구입해 가는 한편 지난해 히트를 쳤던 라네즈 딸기 팩을 구입해 갔으나 올들어서는 더욱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 라네즈 딸기 팩

이 같이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인들이 서울 시내의 명소 등을 돌아보는 관광 코스에까지 라네즈 화장품 쇼핑 코스가지 등장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화장품 판매점에 들러 라네즈를 구입하는 코스가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라네즈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중국에서 고가에 되파는 보따리 장수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등 다양한 형태의 라네즈 중국 라네즈 열풍이 전파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 이대점의 이재영 점장은 우리 매장에선 태평양 제품의 매출을 무시할 수 없는데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들러 사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면서 중국인들의 라네즈 에 대한 열광이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이대 천지화장품 매니저 또한 우리 상점은 관광 라인이 아니라 중국인들이 오진 않지만 이대 정문 쪽은 많이 온다고 들었다. 특히 모 전문점의 경우 아예 가이드에게 커미션을 주면서 중국인들을 화장품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주로 라네즈 등을 구입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한 관계자는 현재 일부 중국 및 국내 보따리 상들이 라네즈를 구입해 이를 중국에 가지고 가 되 파는 방식의 보다리 상들도 샐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다"고 말하는 등 이제 라네즈 화장품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관광할 때 필수적으로 사가는 명품 쇼핑 목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최근 중국내 한류 영향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최근 라네즈가 출시한 퓨처에이지 에센스의 경우 홍콩에서 하루에 200개 팔리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의 경우 라네즈가 상해 등 백화점에 입점해 프랑스 등 고가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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