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화장품(대표 회장 강현송)이 헤어케어 부문에 진출했다.

14일 화진은 두피 관리 전용제품인 예브랑 두피 케어 시리즈 3종을 출시하고, 기존의 방판 유통을 통해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예브랑 두피 케어 시리즈는 구리와 아미노산을 결합한 성분과 인삼 등 한방 추출물 및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의 영양 공급과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두피 트리트먼트 샴푸와 스케일링 젤, 그리고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3가지로 구성됐으며, 특히 예브랑 두피 스케일링 젤은 온열 맛사지 효과가 두피에 에너지와 영양을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화진화장품은 "환경오염, 과도한 스트레스, 염색 및 퍼머 등으로 두발의 영양에 이상이 생기면 탈모를 유발시킬 수 있다"며 "두발과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이미지 결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예브랑 두피 케어 시리즈는 머리카락이 나무라면 두피는 나무가 심어져 있는 토양이라는 원리에 따라 두피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특징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예브랑 두피 트리트먼트 샴푸는 200ml 2만원, 스케일링 젤은 320g에 7만원이며,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150ml에 10만원으로 기존 헤어케어류보다 고가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