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즉석효과 체험 구매 활발, 고객 유치에도 도움

스킨푸드가 쿨링 화장품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맛있는 푸드로 만든 맛있는 화장품’을 캐치프라이즈로 내걸고 있는 스킨푸드(대표이사 조윤호)는 여름철 지친 피부에 냉찜질 효과를 줄 수 있는 셔벗 타입의 수딩 토너 ‘아이스 프라페’ 2종(120ml 각 5,800원, )을 새롭게 개발하고 최근 전국 스킨푸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는 쿨링 화장품은 발랐을 때 피부의 체감온도를 낮춰 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수분 함유량이 많고 향과 질감이 가벼워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배경으로 아이스 프라페를 새롭게 출시한 스킨푸드는 제품 판매 현황과 관련 ‘기대 이상의 빠른 시장 반응’이라고 밝히고 있다.

스킨푸드 마케팅팀의 유혜연 팀장은 “다른 라인의 제품은 소비자 반응까지 빨라도 1~2주 이상이 걸린 반면 이번 쿨링 라인은 발매하자 마자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팀장은 “쿨링 제품은 매장을 찾은 고객이 직접 발라보면 즉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즉석 구매가 활발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는 신제품의 현장 프로모션을 계획, 서울 명동을 시작으로 전국 스킨푸드 매장 앞에서 도우미를 동원한 제품 시연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호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쿨링 화장품은 여름의 계절적 특성에 제한을 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계절 특수 상품으로 적절하며, 이를 통한 입점 고객 증가가 매장의 매출 향상에 더욱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함께 강조했다.

새롭게 출시된 스킨푸드의 신제품 아이스 프라페는 피부 미용 효과가 있는 미네랄을 포함해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빙하수로 만들어 분사했을 때 -2℃의 차가운 셔벗 타입의 얼음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빙하수는 보습 효과와 수렴 효과가 있어 화장솜에 묻혀 토너로 사용하면 자외선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활력을 준다는 설명이다.

또 아이스 프라페는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알로에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알로에 아이스 프라페와 수분 공급 효과가 더욱 뛰어난 배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페어 아이스 프라페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한편 쿨링화장품은 피부에 바르는 순간 온도를 낮춰 모공을 조여주는 에센스, 살짝만 발라도 차가운 사용감을 주는 바디젤과 마스크, 스킨케어 등 제품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태평양의 헤라 오투 그린 마스크 팩,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포어 아이스 세럼, 한불화장품의 바탕진 해피 쿨링 자몽 팩, 코리아나의 엔시아 쿨링 생글팩, 수입사인 에스티로더의 쿨링 젤 포 레그 등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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