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에서 ‘역할’ 중심의 직책 위주로 승진체계 개선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가 올 1월부터 역량과 성과 중심의 신인사제도를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신인사제도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에서 탈피하고 현 직급위주의 승진체계에서 ‘역할’ 중심의 직책 위주로 승진체계를 전환하고 아울러 조직 체계에 대한 슬림화를 만들겠다는 것이 초점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부장, 차장, 과장, 대리, 계장 등과 같은 직명은 사내에서 폐지되고 팀장과 파트장, 담당으로 나눠지게 되며 팀장과 파트장을 제외한 전 직원들의 호칭은 ‘~님’으로 통일된다.
 
또한 일반사무, 영업, 연구, 생산기술 등 6개 직군으로 세분화해 보다 원활한 업무 진행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코스맥스 인사총무팀 황안순 팀장은 이번 신인사 제도의 실시로 직군 및 승진체계 개선을 통하여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팀제 운용 방침에 적극 부합하고 다단계적인 직급위주의 체계를 슬림화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 및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신인사 제도는 조직 슬림화 및 결재의 용이성에 무게를 두는 현대 기업의 인사정책 변화에 맞추는 동시에,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 혁신’과 ‘Level-Up’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사장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신인사 제도를 통해 코스맥스는 기업 문화의 혁신과 조직의 Level-Up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는 궁극적으로 고객사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 제도 실시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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