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경로 확대 전국 지사-개인사업자 모집 나서

약국 화장품 전문 기업 장스앤팜스(대표 장덕순)가 방문판매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밍크오일로 유명한 장스앤팜스는 지난해 화장품과 수입 헤어 케어, 생활용품 등 상품 개발을 다양화하면서 방판 유통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
 



▲ 장덕순 장스앤팜스 대표
기존의 약국 판매처 외에 개인 사업자를 모집해 방문 판매를 시작한 장스앤팜스는 지난해 1차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국에 31개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에도 다시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충무아트홀에서 가진 2차 사업설명회에서 장스앤팜스는 약 400여 명의 신규 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국에 4,800여 회원 약국을 통해 자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인구 100만명 이상의 도시에는 총판을, 50만명 이상에는 지사를 설립하는 계획과 함께 저렴한 초기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덧붙여 방판 조직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설립된 각 지사에 한 사람을 새로 데려올 경우 1만원의 성과급을, 회원으로 가입시킬 경우 5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개인보상 제도와 함께 지사 설립 조건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가맹비 및 상품 마진에 대해서도 기존의 방문판매 전문 기업 못지 않은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함으로써 방판 유통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장덕순 장스앤팜스 대표는 “수익성과 투자 안전성 부문에서 약국 화장품의 차별화된 가치가 더욱 부각된다”는 강점과 함께 “약국 유통에서 얻은 1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월급생활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스앤팜스의 각종 상품은 불황에 강한 독점 개발 제품이기 때문에 방문판매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장 대표는 직접 자사의 인기상품인 밍크오일 신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향후 생활용품 등의 제품 추가 개발을 통해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스앤팜스는 지난 1993년 알파인코리아라는 사명으로 창립한 이후 2000년 장스앤팜스를 설립하면서 화장품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약국 유통과 홈쇼핑, 그리고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각국에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