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주 백화점 담당 상무 신규사업 총괄메니져로 이동

국내 2위의 화장품기업인 (주)LG생활건강이 예년과는 달리 소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엘지는 해마다 연말 인사 철을 맞이하면 대표가 교체되거나 임원급들이 대거 퇴직하는 등 큰 폭의 인사가 단행돼 왔지만 올해에는 대부분의 임원들이 유임되거나 보직변경에 그쳤다.
 


▲LG생활건강의 차석용 대표© 더데일리코스메틱



오늘(27일) 엘지는 공식적인 보도 자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에 차석용 현 대표이사가 유임됐으며 화장품 사업부장인 한영태 부사장 그리고 송영희 프레스티지 담당 상무가 각각  유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년동안  백화점 담당 영업 상무로 재직해온 황경주 상무는 신규 사업부문의 총괄 매니저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김준배 메스부문 부문장도 유임됐으며 다만 그동안 화장품과 시판사업부문장을 역임해왔던 권영락 부문장이 신유통사업부문장으로 조수현 신유통 사업부문장이 시판사업부문장으로 보직을 각각 변경했다.
 
 


 <LG생활건강 인사 12월27일자>
 
































사 장

차 석 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좌동

부사장

한 영 태

 화장품사업부장

좌동

 상 무

송 영 희

 화장품.Prestige MD

좌동

 

권 영 락

 화장품.시판사업부문장

 화장품.신유통사업부문장

부문장

김 준 배

 화장품. Mass MD

좌동

 

조 수 현

 화장품.신유통사업부문장

화장품.시판사업부문장

 
 이와 관련 “LG생활건강이 예년과는 달리 소폭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은 올해 엘지가 다른 해에 비해 백화점과 방판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기 때문에 기존의 체계를 유지하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또 이들은 시판부문의 경우에도 뷰티 플렉스가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특히 선밤 등 시판 브랜드가 국내 처음으로 출시 9개월 만에 100억원대의 매출액을 돌파하는 등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므로 이 같은 인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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