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점 화장품 매장 확장으로 ‘인기몰이’

롯데면세점 명동점이 확 달라졌다

지난해 말 명동점 9층의 확장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화장품 매장을 확대, 300평으로 확 넓어진 규모에 유명 수입브랜드와 국내 브랜드가 새 단장 되어 고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베네피트와 허리우드 스타들의 완소 브랜드이자 마돈나 아이크림으로 유명해진 닥터브랜트에 입점에 이어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에 맞춰 웰빙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달팡과 쥴리크까지 롯데면세점 명동점에 입성했다.

또한 확 넓어진 매장으로 기존 브랜드들의 매장 크기까지 확대해져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슬리, 시세이도, 랑콤, 크리스찬디올, 샤넬, 가네보 등 대표 수입브랜드와 바비브라운, 슈에뮤라, 입생로랑 등의 대표 수입 색조브랜드 여기에 설화수, 헤라, 오휘, 후 등 국내 브랜드까지 국내 유명 화장품들을 총망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슈라멕과 오리진스, 쥴리크, 닥터브랜트 등 웰빙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의 입점은 철저한 고객 중심을 위한 롯데면세점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화장품 매장 확장 기념으로 롯데면세점 명동점은 U$1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인천공항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사은권 행사를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달팡과 쥴리크의 입점을 발표한 롯데면세점 측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은 화장품들이 보다 세분화 되고 있다”면서 “롯데면세점을 찾는 고객들 역시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브랜드들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건조한 겨울철에는 기초 케어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때”라면서 “기초케어 라인이 유명한 달팡과 쥴리크는 입점과 동시에 고객들의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물성 화장품의 선구 브랜드로 유명한 달팡은 1958년 프랑스의 저명한 피부과 의사 Pierre Darphin에 의해 탄생했다. 달팡은 개인별 피부 차이를 중시하여 고객의 피부각질, 머리카락, 손톱 등을 직접 채취하여 세밀히 분석한 후, 개인의 특성에 맞는 화장품을 제조하여 소수의 상류층 프랑스 귀부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브랜드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지난 1992년 피부관리실을 통해 선보인 달팡은 뛰어난 제품성으로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얻게 되었으며, 2000년부터는 백화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여 고급 스킨 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호주에서 웰빙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쥴리크는 자연 요법 실천자이자 화학자인 클레인 박사와 그의 부인이며 동시에 식물학자, 원예가인 율라이크 여사에 의해 설립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 1983년 호주 아들레이드를 시작으로 호주 전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쥴리크 제품은 스킨, 바디, 헤어, 베이비라인 등 무려 200여종에 이르며 그중 순수하고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고대 황실 허브의 신비로 불리우는 그롬웰(Groomwell), 시쭌 페퍼콘(Sichuan Peppercom) 등이 적용 된 민감성 피부 스킨케어라인 ‘울트라 센스티브 레인지’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혜경 기자(daily@dailycosme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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