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크림 강세 속 아넷사 1위 석권

롯데면세점에서는 겨울시즌으로 수분을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여전히 시세이도의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의 명성은 계절과는 관계없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세이도의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이 영원한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알려주며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비오템의 ‘아쿠아 논스톱 젤’이 3위에는 슈라멕의 ‘블레미쉬 밤’이 차지했다. 그리고 크리니크의 ‘모이스춰 써지 엑스트라’와 SK-Ⅱ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1위에 오른 시세이도의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은  끈적이지 않는 선크림은 롯데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한 개보다는 다량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지난해부터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늘 최강자의 자리를 고수해 왔다.

특히, 곧 다가올 봄 시즌을 대비하여 메이크업베이스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기에 미리 구입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땀과 물, 피지 등에도 강하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만큼 효과가 장시간 지속된다. 바른 뒤에도 번들거리지 않는데다 로션처럼 부드럽게 스며들어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2위를 기록한 비오템의 ‘아쿠아 논스톱 젤’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는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라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보습력으로 20~30대 여성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다.

‘아쿠아 논스톱 젤’은 상쾌한 향의 중.복합성 피부전용 젤 타입 수분크림으로 혁신적인 논스톱 하이드라 복합체(Non-syop Hydra complex)가 24시간 피부 속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풍부한 순수플랑크톤 추출물 성분함유로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이어 슈라멕의 ‘블레미쉬 밤’은 국내에서는 BB크림으로 잘 알려져 있고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 아이템으로 3위로 부상했다.

‘블레미쉬 밤’은 잡티가 많고 모공이 넓은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효능이 높은 순수 자연 식물성 추출 성분만을 사용하여 피부 트러블이나 민감성 피부 그리고 얼굴 홍조 현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4위에 오른 크리니크의 ‘모이스춰 써지 엑스트라’는 타고난 보습력으로 겨울 시즌 제품으로 베스트에 뽑혔다.

‘모이스춰 써지 엑스트라’는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강력한 보습제품으로 지속적인 보습효과로 피부의 발란스를 유지한다. 더불어 활성 알로에와 글리세린 카페인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며 메이크업을 후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30~40대 고객들의 높은 지지에 힘입어 5위를 기록한 SK-Ⅱ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피테라의 성분이 다량 배합되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 본래의 작용을 정돈하는 트리트먼트 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롯데 면세점 측은 “2월은 메이크업 라인보다는 스킨케어 제품들이 모두 베스트 5를 차지했다”면서“스킨케어 중에도 수분크림이 2개가 들어 있는 등 겨울철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받은 소비자들의 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남혜경 기자(daily@dailycosme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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