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개월만에 마트 석권, 2개월만에 40억 돌파

제 3세대 주름개선 성분으로 주목받으며 국내 화장품 업계에 큰 반향을 예고하고 있는 펩타이드 성분 함유 화장품들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고가의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하거나 기존의 펩타이드와 다른 신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주름개선 화장품 마켓에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펩타이드 화장품인 ‘리-액티브’를 필두로 미샤의 ‘니어스킨’, 닥터 브랜트의 재생 아이크림 ‘r3p eye™’, CNP차앤박의 ‘펩타화이트’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10월 이자녹스의 최고가 라인으로 출시된 ‘리-엑티브’는 지속적인 인기 행진으로 국내 펩타이드 화장품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액티브는 출시 이후 1개월만에 마트 내 단일 브랜드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1월 TV-CF 온에어 전에 이미 약 40억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 새로운 히트 제품을 예고했다.

 

이후 지속적인 매출 신장으로 리-액티브는 카운셀링이 직접적으로 가능한 대형 할인마트와 일정규모 이상의 뷰티플랙스에만 한정 공급되었음에도 2월 초 누적매출 12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이자녹스의 화이트닝 제품이 출시된 3월 이전까지 마트와 뷰티플렉스 등에서 1위 행진을 이어 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잡지광고와 에드버토리얼, 지속적인 소비자 DM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소비자들에게 펩타이드의 우수성을 인지시켜 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리-액티브의 성과에 힘입어 타사 브랜드 제품들도 올해 초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자사 제품 판매를 위해 이자녹스를 직접 거론하기도 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리-액티브는 Growth Hormone의 급격한 감소로 피부의 전반적인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여성의 피부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메커니즘인 ‘피부 보호 및 정화’의 1단계, ‘피부 시간을 돌리는 비밀’의 2단계, ‘빛나는 피부결’의 3단계로 구성된다.

 

우선 1단계인 피부보호 및 정화의 단계에서는 이자녹스는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활성화에 효능이 있는 ‘세포 과학 성분’인 셀리언스를 통해 세포 자체에 근간을 다져준다.

 

또한 이 제품은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지에프-펩타이드와 올리고–펩타이드, 휴먼그로스-펩타이드 등이 함유해 피부 각질층에 작용하여 노화에 의한 각질 케어 및 민감도를 조절하는 기능과 콜라겐, 엘라스틴 합성 촉진을 통한 피부노화 완화, 피부 보습효과를 높여 준다.

 

마지막으로 나무껍질이 매우 아름답고 부드럽기로 유명하여 피부미목으로 알려진 비단나무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여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제품은 하이드레이팅 소프너와 에멀전, 컨센트레이팅 세럼, 크림, 아이크림, 프로그램 앰플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크림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자녹스는 올해 하반기 주름개선 화장품 시즌을 맞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리-액티브 어드밴스드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더블이펙트와 선밤을 잇는 새로운 히트 제품 탄생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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