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왓슨스, 하반기 모니터링-시장조사 등 임무 수행

드럭스토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를 직접 참여시켜 자사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체험 마케팅이 전개된다.

지난 5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뷰티버스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은 GS왓슨스가 이번에는 대학생마케터를 통한 시장 조사 및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GS왓슨스는 지난 6월 26일 ‘GS왓슨스 대학생 마케터 제1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 전했다.

특히 헬스&뷰티 전문점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드럭스토어 최초로 전개되는 마케터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에 선정된 GS왓슨스 제1기 대학생 마케터는 총 12명으로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돼 서로 다른 시각과 아이디어를 펼쳐보인다는 설명이다.

2008년 하반기에 활동하는 이들은 온/오프라인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마케팅 및 소비자 모니터링, 시장 조사, 분석 등 주어진 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직접 제출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GS왓슨스 측은 이들 마케터 중, 하반기 결산을 통해 우수 마케터에게는 홍콩 본사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팀별로 진행되는 과제 수행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팀도 함께 수상해 의욕을 고취시킨다.

GS왓슨스 마케팅팀은 “제1기 대학생 마케터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대학생들 중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일부를 선정해 직접 면접을 보고 선정했다”며, “GS왓슨스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고객 우선 정책의 발휘를 위해 일선에 선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취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는 취지를 밝혔다.

 

 

 

 

 

권용석 기자 (daily@dailycosme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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