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에스떼로 에스테틱 시장 석권 노려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에 펩타이드 열풍을 이끈 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에서 새로운 에스테틱 브랜드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이 선보인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떼’는 피부 수분 보호 성분인 DEWTIDE를 함유한 피부관리 전문 클리닉용 피부보호 시스템. 특히 듀타이드(DEWTIDE)는 Dew(이슬)와 Peptide(펩타이드)가 겹합된 합성어로 이슬을 머금고 있는 펩타이드란 뜻의 고보습 펩타이드을 말한다.

 

특허받은 신개념의 보습 펩타이드 소재인 익스트라 하이드라팅 펩타이드 듀타이드는 인체 성분과 동일한 내츄럴 펩타이다. 특히 이 성분은 자연 보습 인자와 연계되어 피부 장벽 보호효과는 물론 수분 공급 및 수분 손실 방지의 이중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펩트론 측은 "듀타이드는 자사에서 개발해 특허(KR:10-084 7299)받은 신개념의 고보습펩타이드 소재"라며 "이 성분은 각질층에서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안정화시키는 최적의 조합을 가지고 있어 강력한 보습효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피부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와 상호 협력하여 피부장벽 보호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정상 피부의 아미노산 조성과 동일함으로 부작용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성분을 바탕으로 개발된 에스떼는 피부박피술이나 레이져 치료 등과 같은 전문치료 후의 피부개선 촉진용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중보습효과와 노화 억제는 물론 피부의 유연성과 ph 발란스까지 유지시켜준다.

 

펩트론 측은 "에스떼는 클린징과 세럼, 아침 저녁용 크림으로 나눠진다"며 "클린징은 풍부하고 미세한 마이크러버블로 모공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클랜징 시켜주며 세럼은 고농축으로 보습 및 영양의 이중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아침용 크림은 강한 자외선과 땀과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저녁용 크림은 지친 피부를 수면 중에 쉬게 할 목적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에스떼는 피부과와 피부 클리닉 등 전문 피부관리실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한편 (주)펩트론(대표 최호일)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펩타이드 전문기업이다. 펩트론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고체상 합성 기술(solid phase peptide synthesis)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약물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을 바탕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각종 신소재 개발과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펩타이드 연구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미 꾸준한 연구 개발 노력을 통해 수종의 피부 노화 방지용 고기능성 펩타이드 및 신개념 펩타이드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한바 있는 펩트론은 다년간의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다수의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여기서는 주문형 펩타이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한국형 전자동 펩타이드 합성기의 독자 개발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체 개발한 서방출성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하여 전립선암 치료제를 개발, 국내 제약회사에 성공적으로 기술을 이전 상품화 단계에 있을 정도다.

 

펩트론 측은 “다수의 피부 노화 방지용 고기능성 펩타이드를 제조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신개념의 펩타이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 출시된 에스떼는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에 있어 향후 펩타이드 화장품 시장에 돌풍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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