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후 첫 주 대비 100% 이상 성장 기염

스킨79가 면세점 공략에 나섰다.

비비크림 명가로 유명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스킨79는 한국 방문 외국인들을 타깃으로 면제점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선 스킨79는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지난 5일 롯데 백화점 소공동 본점 면세점에 입점했다. 특히 입점 후 꾸준한 매출 상승으로 첫 주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킨79 측은 “일본에서 비비크림의 인기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쇼퍼들이 면세점을 통해 스킨79 비비크림과 다양한 제품을 찾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입점하게 되었다”며 “현재 스킨79는 일본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데 그 반응이 좋아, 면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킨79는 롯데본점에서의 소비자 반응과 추이를 지켜 본 후 잠실, 제주, 아시아나 항공, 신라, 워커힐, AK, 동화 등 9개 면세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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