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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드럭스토어 2009. 01. 28. Wed
드럭스토어드럭스토어 PB상품 강화한다올리브영 2월초 화장소품 출시 … 왓슨스 클렌저라인 예정

올리브영 왓슨스 등의 드럭스토어(헬스&뷰티스토어)가 PB(Private Brand) 상품 확대 전략을 꾸준히 펼침에 따라 드럭스토어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은 전보다 더 많은 PB 상품을 싼 값에 살 수 있을 전망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경기침체에 따라 중저가 화장품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브랜드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국내 드럭스토어의 선발주자 올리브영은 비교적 늦은 2007년부터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PB 상품을 출시해 선크림과 화장소품 등으로 제품 라인을 넓혔다. 올해도 PB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손톱깎이, 머리빗 등의 화장소품 패키지를 리뉴얼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디자인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는 게 올리브영측 설명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PB 상품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디자인을 개선한 화장소품 패키지를 2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며 “화장소품 외에 마스크팩, 선크림 등 기존 PB 상품에 대한 리뉴얼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특화된 상품을 좋은 가격에 내놓는다는 방침에 따라 PB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드럭스토어 A.S.왓슨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GS왓슨스는 올리브영보다 늦은 2005년 3월 1호점을 오픈했지만, 설립 초기부터 PB 상품 확대 전략을 써오고 있다.

올해도 왓슨스는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PB 상품 확대·강화를 들었다. 왓슨스는 지난해 물티슈, 바디워시, 구강위생용품 등의 PB 상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클렌저 라인 등을 새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안나 GS왓슨스 팀장은 “지난해 말 애경과 손잡고 선보인 왓슨스 포인트를 강화하는 한편 PB 상품으로 클렌저 라인을 출시하는 등 중저가 화장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왓슨스는 올리브영과 달리 홍콩 본사로부터 화장솜, 티슈, 샤워젤 등 여러 종류의 PB 상품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리브영·왓슨스 등 드럭스토어의 PB 상품 확대 움직임은 이들의 매장 확대 계획과 맞물려 젊은 소비자층에 만만치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리브영과 왓슨스는 올해 각각 10여개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이주현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